오늘로 반 장님생활 만 3일째입니다. 집중해서 자세히 보면 잘 보이긴 하는데 그러다보면 눈에 무리가 가서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글 쓰는 것도 눈 감고 쓰고 있어서 오타가 많이 날지도 모릅니다. 흑흑...
일단 발매된지 1주일이 넘었지만 미즈키 나나의 순결 패러독스를 들어봤습니다. 근데 정말로 군대의 영향인지, 아니면 공백의 영향인지 예전처럼 막 계속 듣고 그러고 싶진 않아지네요. 지난 번에도 글을 쓰긴 했지만, 애니도 별로 보고 싶지 않고 말이죠. 아마 진정한 탈덕을 한 듯 싶군요. 아니 애초에 그렇게 씨ㅃ떢도 아니었으니 말이죠. 대신 최근 관심사는 드라마와 가요계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보는 드라마로는 일단 '넌 내게 반했어'를 저번에 설치한 IPTV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눈이 이래서 최근에는 전혀 못 보고 있고 말이죠. 그래고 '내게 거짓말을 해봐'도 보고 있습니다. 이건 군대에 있어서 제대로 못 봐서 처음부터 보고 있죠. 그리고 이거 다 보면 '공주의 남자'도 볼 예정이고, 그 외 기타등등. IPTV에는 1주일이 자난 프로그램은 무료가 되는 기능이 있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TV를 IPTV로 바꾼 영향도 있지만, 참으로 좋은 기능입니다. 실시간방송을 보면 컴퓨터 인터넷까지 느려져버려가지고 짜증나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또 다른 관심사로는 레이나가 속한 '애프터스쿨 블루'와 '소녀시대', '카라'가 있습니다. 오렌지캬라멜 활동으로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왔습니다. 사실 애프터스쿨 레드는 안 보고 있습니다. 거기도 나나가 있긴 하지만 노래 자체가 너무 안 어울려서 그냥 안 봅니다.
또 소녀시대는 일본활동하는 모습을 거의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디싱으로 발매한 미스터 택시, 곧 발표할 배드걸도 이미 일본에서 발표한 곡이라 제겐 그다기 좋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사실 미스터 택시 한국어 곡도 상당히 좋긴 합니다. 하지만 원판인 일본어 가사를 너무 자막쟁이 번역하듯한 가사라서 좀 별로입니다. 물론 곡 자체는 좋긴 하지만 말이죠. 배드걸은 티져만 공개됐는데, 전체 곡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이건 가사가 잘 나와도 반반일 거 같습니다. 도입부 가사 'Oh Oh Oh Oh Oh x3 完璧な Bad Girlよ' 이거만 해도 느낌이 딱 일본노래식 가사인데, 한국으로 잘 번역해도 '완벽한 Bad Girl이야' ○○○○Bad Girl○ 이런 박자인데 앞엘 3자 뒤엘 2자로 바꾸면 음이 안 맞아서 엄청 이상해지죠. 이 부분은 아예 새로 작사하면 모르겠지만, 번역 형태로 나온다면 별로일 거 같습니다. 그래서 미스터 택시가 한국어는 별로라는 느낌이 듭니다.
카라. 소녀시대에 비하면 카라는 좀 많이 아쉽습니다. 소녀시대는 일본에 먼저 발표하더라도 뒤늦게라도 국내에도 발표하는데, 카라는 아예 일본에만 있습니다. 제트코스터 러브, 고고 섬머 모두 괜찮은 노래인데 말이죠.
그런데 카라든 소녀시대든 한국어 노래보다 일본어 노래가 더 잘 부르는 거 같습니다. 발음하기가한국어보다 일본어가 훨씬 쉬워서 그런 걸까요. 받침이 없으니 말이죠.
이상 반 장님생활 중인 한 예비역 병장이었습니다.
Posted on 2011/08/11 12:04
Filed Under 일상생활/일상
미즈-♬
2011/08/11 12:04
2011/08/11 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