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07/06 22:09
Filed Under 애니메이션/감상



봄의 머릿수빨에 비하면 숫자는 매우 적지만 알맹이는 정말 알찬 작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 분기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선라이즈의 작품이 없다는 점.
또, 한자로 그대로 읽으면 뜬금없어지는 작품이 있다는 점.
우선 1편으로 오늘까지 본 작품에 대해서.

- 해물화
바다 이야기.
특별한 느낌은 없고, 갑자기 무녀가 되어서는 문어랑 싸우는 것이 참으로 인상이 깊은 작품.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우-우- 늙은이들 빼고 주연 캐릭터의 목소리만 듣고도 누가 누군지 구별을 다 해버렸어요. 우-우-
우-우- 일본사람 이름이 영어이름이 됐어요. 우-우-

- 대정야구랑
타이쇼 야구소녀.
역시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90년대 초 여학교, 기모노와 세라복이 동시에 존재하는 시대설정이 독특합니다.
이토 카나에의 노래가 인상깊은 작품.

- NEEDLESS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역시나였던 작품.
이러한 전개를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러한 전개를 안 좋아합니다.
성우진은 자꾸만 보라고 하지만 구성이 취향에 맞지 않는군요.

- 화물화
바케모노가타리, 괴물 이야기.
샤프트적인, 샤프트틱한, 샤프트스러운 구성의 작품.
체중이 5kg밖에 나가지 않는다니.
제 몸무게 1/3만 떼주고 싶어지는...

- 엘리먼트 헌터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일본의 NHK엔터프라이즈와 한국의 희원엔터테인먼트 제작.
구성은 태극 천자문과 비슷하네요.
다만 말이 안 되는 건 어떤 한 종류의 원소가 갑자기 사라진다는 질량보존의법칙을 개무시하는 전개와 난데없이 N은 질소다라고 하는 내용.
과연 이것이 아이들로 하여금 원소기호를 익힐 수 있게 할 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 CANAAN
작년 겨울,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작붕과 세밀작화로 유명했던 트루 티어즈의 P.A.WORKS의 신작.
왠지 모르게 캐릭터의 눈을 보게 되었지만, 트루 티어즈만큼의 세밀작화는 없지만 충분히 신급 작화입니다.
리에리에와 사와시로 미유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성우로 연기하는 사카모토 마아야.
그리고 내용 전개까지 부족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 프린세스 러버!
캐릭터디자인으로 먹고 들어가고, 제목으로 먹고 들어가는 작품.
뜬금없는 부모의 죽음과 뜬금없는 후계 1순위에 뜬금없는 약혼자.
뜬금없는 전개가 참으로 인상적인 작품.

- 카나메모
한 마디로 요약.
V괜찮브이V


그 외에도 방송한 충전쨩과 푸른 꽃, 절망선생은 정보를 접할 때부터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작품 중에서 끌리는 건 늑향과 현대마법 정도.


P.S. 아이카 제로는 영상이 안 떠서 성질뻗치고, 코브라는 지난 주부터 하려고 했는데 어제 시험 핑계로 계속 미루는 중...
2009/07/06 22:09 2009/07/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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