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SL 4강 변형태vs한상봉 경기를 보러 문래동 MBC게임 히어로센터에 갔습니다.
2호선 문래역이라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2호선 역인 강변역에서 가는 길을 찾아보니까 남쪽으로 돌던 북쪽으로 돌던 44분이 걸리더군요. (남쪽으로 가는 게 역이 2개 적은데 시간은 44분으로 동일)
그래서 갈 때는 남쪽으로 돌아서, 올 때는 북쪽으로 돌아서 왔습니다.
2호선이라 하면 앉기 힘든 노선으로 유명하죠.
역시 명성만큼이나 갈 때는 계속 서서 '수도권지하철노선도'만 바라보며 갔습니다.
문래역 도착.
갑자기 몇 번 출구로 나와야 하는지 생각이 안 나서 대충 나가서 걸어갔더니, 이게 왠일. 좌측 정면에 보이는 LOOX.
히어로센터 앞에 줄을 서다가 입장하고는 착석.
앞에 외국인 일행이 있었는데, 중계석으로 가더니 강민 해설이 나왔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옆에서 존경하는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몽상가 강민 해설이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겁니다.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다면 싸인해달라고 말이라도 걸어봤을 텐데, 대화 중이라서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 흑흑...
지난 주 스타리그 4강 때, 개인적으로 정명훈 선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화승OZ 팀을 싫어하기에 정명훈 선수를 응원했더니 승패패패로 탈락.
오늘은 변형태 선수를 응원했더니 승승패패패로 탈락으로 양대리그 모두 저저전으로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박명수 선수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 있는데, 결승이 저저전이면 세트 준비하는 시간도 어마어마한데 1시간도 안 돼서 해체해야 하니까 좋지 않다고 했죠.
하지만 양대리그가 모두 저그vs저그.
프로리그 개막하기 이전, 다음 스타리그, MSL은 PSL이나 할 때 군대 가니 마지막 현장 관람이 되겠네요.
P.S. 이번에는 이마가 아니라 얼굴 전체 TV에 찍힘!!
Posted on 2009/08/20 23:20
Filed Under 일상생활/Game
미즈-♬
2009/08/20 23:20
2009/08/20 23:20
